사단법인 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본부장 류영완)는 2일 오전 10시 지역사회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빙트리천사운동본부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연탄나누기를 17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사전·당일 배송으로 나눠 저소득층 90세대에 3만6000장(한가정당 4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기빙트리천사운동본부는 17년동안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오면서 1457가정에 57만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연탄배달 행사에는 류영완 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장을 비롯해 김석필 천안시부시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맹영호 천안시동남구청장도 함께 했다.
류영완 본부장은 “후원해 주시고 동참해 주신 천사들이 있었기에 사랑의 연탄나눔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충남광역외국인노동자쉼터에서 재취업을 준비중인 외국인노동자들도 저소득층 가정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눔 캠페인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