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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시의원 ‘불당유적공원 개선간담회’ 열어

불당동 유관 주민단체 관계자들과 소통시간 가져 

등록일 2024년10월3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장혁 천안시의원(불당1·2동)은 지난 30일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불당유적공원’ 개선사업과 관련해 불당동 유관 주민단체 관계자들과 소통시간을 가졌다. 

천안 불당동 815에 위치한 불당유적공원은 2002~2003년 불당지구 택지개발사업 과정에서 발굴·조사된 청동기시대 유적(움집5기를 포함한 3만2600㎡ 규모)을 정비해 조성한 공원이다. 그곳에는 유아숲체험원 등이 있어 지역주민과 어린이집에서 많이 방문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장혁 의원은 공원의 개선사업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민들과의 충분한 공감대 형성과 의견청취가 있어야만 사업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문제를 줄일 수 있다면서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참석자들은 ▲통일된 공원명칭의 사용(서당공원 제시) ▲공원↔봉서산 입구 황톳길(맨발걷기) 조성 ▲수목관리 및 숲조성 ▲안내판 정비 ▲공원 내 운동기구 환경정비 ▲아동친화시설(어린이벤치, 수도 등) ▲숲 ▲서당초 인근 수풀 등의 정비 ▲유적전시 형태 문제점(철제망 팬스 등) ▲봉서산 연결보도의 활용 등을 다양한 사례를 함께 소개했다. 서당초 전미희 교장은 서당초-유적공원간 직통출입로 설치를 제시했다. 선사유적공원과 연결된 봉서산 주민편의시설에 대한 주민요구도 이어졌는데, 장혁 의원은 “봉서산 대부분이 사유지로 주민편의시설 설치에 한계점이 있다”고 양해를 구했다. 

마지막으로 장혁 의원은 서울 강동선사문화축제, 경기 연천구석기축제 등의 사례를 소개하며 문화의 장을 마련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종담 시의원도 ‘충남 ICT 산업 육성전략’ 토론회 진행
 

이종담 의원(불당1·2동)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충남지역연합회가 공동주관으로 29일 천안신불당센터에서 ‘디지털전환 가속화에 따른 충남 ICT 산업의 신성장 동력 및 육성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천안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박성택 센터장은 디지털 산업육성에 필요한 전략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선결과제 및 방향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발제를 맡은 충남 ICT융합산업협회 손용진 회장은 충남 ICT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신기술개발뿐만 아니라 관내 디지털 인재양성 및 제도적 개선이 수반돼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이종담 의원이 좌장을 맡고 유석호 공주대 교수, 나원식 남서울대 교수, 박종갑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부위원장, 홍성혁 백석대 교수, 최창규 충남연구원 정책기획부장, 김경수 백석문화대 교수, 박태현 남서울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충남지역의 ICT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양성뿐만 아니라 지역 정주 여건 조성의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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