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립미술관이 서울공예박물관과 함께하는 특별교류전 ‘공명하는 백색들’ 참여작가인 데비 한의 아티스트 토크 ‘데비 한: 인식의 눈’을 11월9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데비 한 작가와 전시기획자의 대담 형식으로, 작가의 작품세계를 한층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데비 한 작가는 서양을 대표하는 미(美)의 이미지인 비너스상을 묘하게 비틀어 한국 전통도자인 청자와 백자로 구워내고, 이를 통해 작가는 획일화된 미의식을 따르는 현실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서 삶의 본질을 되돌아보게 한다.
이번 프로그램 신청은 11월 1일부터 8일 오후 4시까지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www.camoa.or.kr)에서 할 수 있고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문의: 시각예술팀(☎041-900-1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