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가 운영하는 천안야구장이 리틀구장에 대한 시설개선을 마치고 21일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맨땅구장이었던 리틀구장은 이번 공사로 인조잔디 구장이 됐으며 대회에 필요한 전광판, 불펜, 관람석, 더그아웃, 심판실 등 부대시설을 갖춰 관람객들에게도 편리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야 안전폴대와 외야 안전매트를 새로 설치하고, 리틀구장 이용자를 만12세 이하로 제한했다.
한동흠 사장은 “새롭게 단장한 리틀구장에 유소년야구단 체육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유치해 야구동호인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출신 엘리트 발굴과 인재육성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041-529-5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