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이 7일 풍세면 가송리 지하차도 일원에서 ‘클린 화단·벽화 조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은 지난 8월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36일간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풍세면 가송리 지하차도와 성거읍 천흥리 천흥천 일원에서 ‘클린 화단·벽화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봉사단은 충청남도·천안시·자원봉사단체가 2010년 구성한 단체이며, 이번 화단·벽화 조성에는 남서울대, 공주대, 이웃사촌, 도담도담, 푸우, 브레드림, 2024대학생자원봉사서포터즈 등 7개 단체 132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던 가송리 지하차도 일원에 벽화와 화단을 조성했다. 또한 성거읍 천흥천 벽면에는 이물질 제거부터 벽화그리기, 코팅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봉사단은 5개 읍면동으로부터 9개 지역을 추천받았으며 현장실사와 간담회 등을 통해 개선이 시급한 천흥천과 가송리 지하차도를 선정했다.
오선희 천안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시민의식이 제고되고 깨끗한 천안이 되길 바라며, 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