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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빵빵데이 천안’… 12일과 13일을 기대하세요

올해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확대운영, 천안의 수많은 빵이 한자리에  

등록일 2024년10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년이 벌써? 

오는 12일과 13일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4 빵빵데이 천안’이 열린다. 빵의도시 천안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취지로, 천안시와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빵의도시 천안’에 공들이는 이유는 1석3조의 장점이 있어서다. 첫째 천안제과협회 등이 경제적으로 도움된다. 둘째 제과에 들어가는 원료가 대체로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해 농업과 축산업데 도움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더해 천안시가 관광산업으로 얻는 브랜드 가치 등 시너지 효과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빵빵데이는 제과분야·농업·기업·대학·시민 등과 상생을 기반으로 천안의 우수한 빵과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빵을 선보일 예정이다. 
 

▲ 지난해 빵빵데이 축제 모습.


큰 변화는 지난해 천안시청 일원 공간을 활용해 열렸던 빵빵데이를 올해부터 천안종합운동장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천안시청 일원 장소가 협소해 여러 불편이 초래됐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행사장소를 널찍한 곳으로 변경해 효율적인 동선을 확보하고 빵 마켓 업소와 체험부스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다양한 빵을 한눈에 확인하고 빵 체험부터 빵 작품 전시, 이벤트와 지역기업 부스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빵 마켓에는 올해 50개의 많은 지역제과점이 참여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업소별 대표 빵 시식코너와 어린이·어르신을 위한 빵 증정이벤트를 운영해 빵을 구입하지 않아도 축제장을 찾은 모든 세대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7일 이명열 천안시 농업환경국장이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2024 빵빵데이 천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축제기간 빵빵데이 축제장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우유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운영하고 빵 관련 퀴즈를 맞히면 빵 쿠폰을 지급하는 ‘빵빵 골든벨’과 ‘현지 빵지순례단’도 운영한다. 수준높은 빵 작품과 제과점주가 직접 만든 실용빵 전시관도 준비했다. 

백석문화대학교와 제과업체 등이 참여하는 체험존은 남녀노소뿐 아니라 반려견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65세 이상 어르신만을 위한 호두과자 굽기 프로그램이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쿠키만들기 체험, 반려견과 반려인을 위한 반려견 빵만들기 체험도 열린다. 이와 함께 쌀머핀 만들기, 빼빼로 만들기 등 2일간 6가지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사전·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 지난해 빵빵데이 축제 모습.


지역 기업부스와 농산물 판매장도 확대 운영한다. 지역 기업부스에는 남양유업, 농심, 신세계푸드 등이 참여해 기업홍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특산물인 포도, 배, 와인, 밤, 치즈 등 15개 품목을 판매하는 농산물 판매장도 운영한다. 

이밖에 빵빵사진관, 설문이벤트, 포토존, 아동학대 예방홍보부스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부스 등도 운영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 빵빵데이’ 누리소통망(SNS) 과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빵빵데이는 빵의도시 천안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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