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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홍성·태안, 축산악취개선 공모 선정

농축산부 공모사업 국비10억 확보… 전국 30개 지역 사업대상자 선정, 환경보호·주민불편 해소 

등록일 2024년09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축산악취 개선사업’ 공모에 논산·홍성·태안 3개 시·군이 선정돼 국비 총 10억원(총사업비 50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본 공모는 가축분뇨로 오염되는 환경을 지키고 축산악취로 고통받는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가축분뇨처리방법 개선 및 악취저감시설 지원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군단위 공모로 시행하고 있다.

내년도 사업공모에는 전국 11개 시·도 57개 시·군이 신청했고 이 가운데 9개 시·도 30개 시·군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전국 최대규모의 가축사육지역인 홍성군은 지역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축산업이 환경규제, 악취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공모 첫 시행 해인 2021년부터 공모사업부터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선정됐다.

논산시는 담당부서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지난 4월 광석양돈단지 악취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는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사업’ 공모선정에 이어 축산악취 개선사업까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본 사업으로 대규모 양돈농가의 정화처리시설이 확대되면 가축 분뇨 적정 처리와 축산 악취 저감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군도 이번 선정으로 축산 악취 저감 분야에 더욱 박차를 가해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택수 도 축산과장은 "축산 환경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지역 여건에 맞는 명확한 축산 악취 개선 계획과 축산농가의 악취 저감을 위한 확고한 의지가 필요하다"라며 "도민과 상생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시군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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