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화합·교류의 장인 ‘제16회 충남예술제’가 20일부터 22일까지 서산시 문화회관, 서산문화원 일원에서 진행됐다.
도는 공연 및 전시 행사, 포럼 등 다채로운 발표의 장을 마련하며 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서 예술문화 창작의 열의를 선보이고 도내 문화예술 발전방안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했다.
개막식이 열린 20일에는 충남 향토가수 콘서트와 식전공연, 의식행사 및 유공자 표창, 가수의 식후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서산시청 문화예술과의 공무원 1명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5명이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21일에는 음악·무용·영화인협회 등 예술분야별 공연행사가 펼쳐졌으며, 22일에는 국악‧문인협회 공연, 충남예총 및 시군예총의 특별공연 및 폐막공연으로 나흘간의 축제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기간 전시행사로는 사진·문인협회의 사진대전 입상작 순회전과 문인협회 시화전이 서산시문화회관 일원과 서산문화원에서 열렸다.
충남예총의 출향작가 깃발미술제는 서산시문화회관 로비에서 나흘간 열렸고, 22일에는 ‘2024 충남예술 포럼행사’가 서산문화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