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다가동 고가다리 밑 하천에서 안전구조
천안동남소방서는 11일 오후 5시41분쯤 다가동 고가다리 밑에서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불어난 하천물에 고립된 사람들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전했다.
이날 ‘다리 밑에 사람이 고립돼 있다’는 신고를 접한 후 곧바로 소방대원 20명과 장비 4대가 출동했다.
소방대원들은 신속하게 수직사다리를 이용해 구조대상자 5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다친 곳이 없는 이들은 자택으로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