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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용암지하도 ‘깨끗하게 디자인’

조명개선, 휴게의자 등 편의시설 설치, 전시벽에 작품전시 가능

등록일 2024년09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용암지하도 조명개선을 포함한 환경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용암지하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쌍용동 용암사거리에 위치한 연장 43m, 폭 6m의 용암지하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내부통로에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휴게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휴식공간을 제공했고, 벽면에 전시벽을 설치해 작품전시 등 문화행사를 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범죄예방(CPTED) 사업의 하나로 방범용 CCTV와 진‧출입구 및 내부통로 마감재에 간접등과 LED조명을 설치했다. 
 

천안시는 용암지하도를 통행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함과 안전함을 제공함과 동시에 디자인 감각과도 어울리는 리모델링을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최종적으로 밝고 환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색감을 활용한 디자인을 반영했다.

시에 따르면 용암지하도는 1997년 준공 이후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벽체 누수와 마감재 탈락 등 안전사고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2023년에 지하도 외벽 보수 및 캐노피 교체를 완료했으며, 내부공간 재정비를 끝으로 용암지하도 정비사업을 마쳤다.
 

김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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