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성환배영농조합법인에서 개최된 천안 성환지역 ‘악취저감 시범사업’ 추진결과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는 천안시 성환지역 악취민원 해결을 위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비 1억2500만원을 투입해 총 8개소 악취발생업체(농가)를 대상으로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악취저감제(CNE드림)를 적용해 ‘악취저감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이다.
추진결과는 악취저감제 살포 후 최대 83.7%의 암모니아 저감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관련업체 및 민원지역 주민대표들도 악취가 개선됐다는데 공감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오인철(천안·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원은 “악취저감문제는 한번에 해결되지 않는 어려운 문제”라며 “관계부서의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내 성환지역 악취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