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삶과 죽음을 생각하다

단국대병원, 일반인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

등록일 2024년09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2024년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교육은 지역주민과 자원봉사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와 완화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규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호스피스·완화의료 개요, ▲암의 이해,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및 영적 돌봄, ▲호스피스 아로마 케어(이론 및 실습), ▲임종 돌봄, ▲사별 가족 관리 등 총 12개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단국대병원 의료진과 외부 전문가들이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이론교육 과정을 이수한 34명의 교육생은 추후 실습 과정을 거쳐 호스피스 전문 기관의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

이한상 완화의료센터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이번 교육을 준비하며 호스피스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교육을 마친 참여자들이 단국대병원의 입원형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국대병원은 2022년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 완화의료기관으로 지정받은 데 이어, 올해 1월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 기관으로 추가 지정받고 완화의료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