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이 3일 용곡중학교 정문 앞에서 성폭력·학교폭력 피해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이병도 교육장, 천안시청소년재단과 동남경찰서 관계자, 교사, 또래상담자, 학부모단체 회원 등이 학생들에게 성폭력·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포했다.
천안시는 새학기를 맞아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차암·월봉·용암 초등학교, 오성고등학교 등 4개 학교에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학교와의 연계·협력을 통해 청소년을 보호하고, 위기청소년을 발굴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성폭력 등 위험에 노출되지 않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