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곡백과가 풍성한 가을은 수확읜 계절이기도 하다.
천안에서는 8월30일 첫 벼 수확이 시작됐다.
성남면 대흥리 이상희씨가 올해 첫 벼베기를 가졌다. 이씨는 거의 해마다 첫 벼베기를 했으며, 지난해에도 천안에서 첫 벼베기의 주인공이었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지난 5월3일 모내기 이후 120일 재배한 조생종 ‘해담’으로,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고 우수한 밥맛으로 알려진 품종이다.
해당 농가는 1.5ha 규모로 재배해 10.8톤의 벼를 수확해 추석맞이 햅쌀로 전량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