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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병원 550병상 예타통과 촉구한다”

아산시·천안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상생 협력 구축

등록일 2024년08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민식)과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영준)은 23일 ‘550병상 아산경찰병원 예비타당성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550병상의 아산 경찰병원 건립이 완성될 수 있도록 아산시·천안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상생협력체계 구축 및 협력대회를 개최했다.

아산시·천안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 다음 두 번째 주자로 나서 아산시 청소년문화센터 및 서울 효창공원에서 양대 노동조합 임원 및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 경찰병원 550병상 예비타당성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결의문을 통해 “충남은 국립대 의대병원이 한곳도 없는 지역으로 인구 10만명당 치료 가능한 사망률은 서울보다 7명이 더 많고, 권역응급의료센터 60분내 의료 이용률은 전국 최하위이다”라고 성토했다.

이어 “아산 경찰병원 건립은 220만 충남도민의 지역 공공의료 현실 개선에 대한 간절한 소망이자, 생명권 보호를 위한 절규”라고 밝혔다.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박민식위원장은 “지역의 의료불균형 해소 및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서 아산 경찰병원은 550병상 규모로 반드시 건립되어야 하며 예비타당성조사가 신속히 통과되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범추협(회장 배선길)은 19일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를 시작으로 22일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다음달 9일에는 아산시 새마을회, 이후 각 단체를 통해 릴레이 결의대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연면적 8만1118㎡, 심뇌혈관센터 등 6개 센터, 24개 진료과목으로 550병상 이상의 상급종합병원 규모로, 지난 5월 신속 예타 조사 대상에 선정되어 현재 조사 진행 중이며, 2026년 초 착공, 2028년 말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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