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가 23일 공사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 천안쌍용점에 전달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이웃을 돕고 자원의 재사용과 순환을 독려하고자 진행됐으며, 공사는 의류, 도서, 소형가전 등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후원물품 581점을 전달했다.
기부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천안쌍용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수익금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을 돕는데 사용된다.
한동흠 사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2년 연속 꾸준히 아름다운가게에 물품을 기부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있을 나눔바자회를 통해서도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 재사용이 활성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13년 아름다운가게와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물품을 기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