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9월22일까지 ‘제62회 충청남도 문화상’ 후보자를 공개 추천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은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향토문화 선양 및 지역사회발전 유공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1957년 제정 이후 61회에 걸쳐 30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문화예술분야 추천대상은 우수한 작품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도민이다. 체육분야는 이론적 연구성과를 높이고, 훌륭한 경기활동 또는 경기지도로 지역사회 및 국위 선양 등 체육진흥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도민이다.
추천권자는 △도의 실·국·본부장·의회 사무처장 및 직속기관·사업소의 장 △시장·군수 △수상분야 관련 도 단위 기관·단체장, 도내 대학 총·학장 △일반 도민(20명 이상의 연명으로 추천)이다.
공개추천 제출서류는 도 누리집(http://www.chungnam.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우편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다.
도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후보자에 대한 현지 여론조사, 문화상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수상자를 11월 중으로 결정하고, 12월 ‘2024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