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8월21일부터 9월11일까지 아산시 온양온천역 분수광장 일대에서 ‘온양온천 0교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온양온천 0교시는 온양온천역 광장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평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건강체조, 라인댄스, 기체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 고유의 자원과 문화를 발굴·활용하는 ‘로컬 브랜딩’ 사업으로 마련했다.
사업 수탁기관인 충남사회혁신센터는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사업의 하나로 온양온천 0교시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매력적인 생활권 사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센터는 이밖에도 지역소멸문제 해결을 위한 생활실험, 청년창업, 탄소중립교육 교구개발, 지속가능한 생활권 발굴을 위한 연찬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성범 충남도 새마을공동체과장은 “단단한 지역공동체(로컬커뮤니티)가 튼튼한 지역브랜드를 만든다”며 “충남형 로컬브랜딩을 발굴하고 공공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지역 활성화 및 지역의 건강한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사회혁신센터는 오는 26일 보령, 28일 천안에서 지역기업과 지역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 등을 대상으로 창업 및 사업 고도화를 위해 전문상담을 제공하는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