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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4회 의원회의’ 개최

임시회 앞두고 18건 현안업무 추진 사항 설명 및 협의

등록일 2024년08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는 9일 의회동 3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2024년 제4회 의원회의’를 개최했다.

8월23일 예정된 제251회 임시회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의원회의 집행부 주요 안건은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추천 보고(일자리경제과)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SUMMER FESTIVAL 추진 현황(문화예술과) △2024년 아트밸리아산 제2회 이순신 순국제전 추진 현황(관광진흥과) △아산온천 치유체험센터 조성에 따른 충무권역 커뮤니티센터 증축 추진 현황(관광진흥과) △아산시 공설장사시설 확충사업 변경 추진 현황(경로장애인과) 등 18건이며, 관련 부서장의 세부 설명이 있었다. 

이날 의원들은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추천 보고’에서 “일자리경제과는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부서인데, 해당 상임위 의원을 소속 분과 위원회 위원으로 계속하는 것은 이해충돌 관계에서 벗어나는 행위”라며 “제9대 후반기  상임위가 재구성된 만큼 각 실과에서는 이해충돌에 저촉되지 않도록 위원 위촉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SUMMER FESTIVAL 추진 현황 보고’에서 “ROCK 페스티벌 사업 예산 2억9000만원은 원래 온양 문화원에서 집행할 예산이었는데 공기관위탁사업에 따라 아산시 문화재단으로 변경됐다”며 “당초 계획된 사업 예산편성과 집행에서 변경 사항이 발생하면 해당 상임위와 충분한 협의와 이해를 거쳐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년도와 달리 올해는 지역 예술인들이 설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달라고 요청했었는데, 다행히 이번 축제에서는 이 부분이 반영된 것 같다”며 “앞으로 지역축제가 일회성에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객관적인 사후 평가 체제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성공적인 축제로 이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만족도가 제일 중요하다”며 “주말에는 신정호를 찾는 인파로 밀집될 텐데, 셔틀버스 배차시간을 단축해 무더위 속 기다림을 최소화하고 시민 편의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산온천 치유체험센터 조성에 따른 충무권역 커뮤니티센터 증축’ 사업은 농촌 중심지 사업이자 마을 주관 사업으로서 주민들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커뮤니티센터 증축 과정에서 주민들이 제기한 문제들은 어떻게 협의하여 해결하고 추진할 것인지 세부적인 내용들은 정리해서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산시 공설장사시설 확충 및 주차장 등 활용 토지 매입 보고’에서는 “사업 협상 과정에서 소외되었던 주민들의 민원 사항도 신경을 써서 해결해 달라”며, “토지매입 지연으로 사업비 증가가 우려되므로 토지 매입이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명절에는 많은 사람들이 봉안당 시설을 찾아 교통 체증이 예상되므로 차후에 도로망 확장도 함께 고려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아산시의회 제251회 임시회는 8월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8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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