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종이팩 수거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충남가정어린이집 연합회봉사단과 협력해 가정어린이집 40개소가 종이팩을 세척·보관하면, 센터에서 수거해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최근 6월 한달간 모은 종이팩 총 4704개를 수거, 천안시 재활용선별장에 반납해 음식물종량제봉투 920장으로 교환했으며, 교환한 음식물종량제봉투는 참여 어린이집에 배부했다.
오선희 천안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올바른 자원순환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종이팩 모으기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