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와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9월1일까지 ‘제7기 생태안내자 양성과정’ 교육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1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생태안내자 양성과정은 천안지역의 생물종을 직접 조사·연구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생태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역량있는 생태안내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기간은 9월4일부터 12월18일까지이며,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와 천안천, 북면 일원에서 매주 수요일 총 14회차 진행된다.
강의는 ▲성성호수공원의 양서파충류·식물·곤충·어류·조류의 생태와 동정 ▲친환경 유기농법 ▲생태안내자의 역할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의 80% 이상을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 후에는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안내자 동아리 ‘들꽃마실’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금까지 배출된 56명의 생태안내자는 봉서산, 성성호수공원, 천호지 등에 대한 생태모니터링과 다양한 생태보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천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구현하기 위한 조직으로 2001년 7월 창립해 사회, 환경, 경제의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문의: 041-553-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