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진입도로’가 8일 부분개통했다.
천안시는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일대에 개설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진입도로 전체 3km 중 원형교차로를 포함한 연곡길~축구종합센터 733m(본선 300m, 면도 433m) 구간을 개통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진입도로는 입장면 유리 교차로에서 축구종합센터를 잇는 3.0km 길이의 왕복4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40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 6월 준공한 축구종합센터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로 부분개통을 결정했다.
잔여구간은 암 발파 공사와 문화재 시·발굴 등을 완료하고 내년에 전면개통할 예정이다.
강문수 건설도로과장은 “축구종합센터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부분개통을 결정했으며, 잔여구간도 조속히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