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필 천안시부시장이 7일 무더위쉼터와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천안지역에 14일째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김 부시장은 무더위쉼터로 운영중인 불당경로당을 찾아 시설운영 실태와 냉방시설 가동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 광덕면 물놀이 관리지역을 방문해 안전시설물과 안전용품 관리실태 및 현장 위험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석필 부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시민보호에 총력을 다하고, 취약시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길 당부한다”면서 “시민 여러분은 온열질환예방 건강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5일 현재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는 1810명이 발생해 이중 17명이 사망했으며, 천안에서는 1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