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사적관리소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여름방학과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상으로 나라 사랑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상반기에 이어 진행하는 체험행사는 여름방학과 광복절이 있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 유관순 열사 사적지 내 아우내 배움터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독립운동에 대해 알아보고 역사 인물 페이퍼토이와 배지 만들기, 태극기 자개 그립톡과 바람개비 만들기 4종을 체험할 수 있다.
유관순 열사 사적지를 찾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신청은 천안시 통합예약시스템(체험/견학)에서 예약하면 되고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최근에는 유관순열사기념관 앞에 유관순 열사 조형물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사진 찍는 곳을 제공하고, 기념관 광장에는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기념관과 유관순 열사 동상을 은은히 비춰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