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현진옥)은 1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가구에 청소봉사를 가졌다.
해당 가구는 건강악화로 인해 각종 생활쓰레기가 집안 곳곳에 널려있고 먹을 수 없는 음식들이 방치돼 있어 도움이 시급했다. 이번 청소봉사는 인근 동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정대섭)과 협업으로 진행했다.
이날 동면·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원, 병천면 맞춤형복지팀 10여 명은 어르신 댁을 방문해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바닥을 닦으며 집안을 정돈했다.
현진옥 단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고 계시던 어르신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