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간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전국 24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Stroke Unit(인력 및 시설) 구성 ▲정맥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60분이내) ▲조기재활 평가율 ▲조기재활 실시율 ▲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퇴원시)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허혈성) 등 평가지표 대부분에서 만점을 받았다.
박형국 병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기관으로서 10회의 적정성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뇌졸중 환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최상의 의료서비스가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제3차 마취 적정성평가’에서도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30건 이상의 마취료가 청구된 전국 107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 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체온(35.5°C 이상) 유지 환자 비율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의료기관 전체 종합점수 평균은 89.7점이다.
박형국 병원장은 “적정성평가 시행 이래 모든 평가에서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며 “마취 영역 의료서비스가 늘 최상의 수준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