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배방읍 휴대리 산7-1번지 일원에 시행 중인 ‘아산 배방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을 7월 착공했다고 밝혔다.
‘아산 배방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민간)’에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부지면적 59만4179㎡, 4626세대 1만178명 규모로 2028년 12월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토지이용계획을 살펴보면 공동주택, 준주거, 단독주택 등 주거용지 27만840㎡(45.5%)와 도로,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용지 30만5931㎡(51.5%), 구역 내 생활편익시설 제공 및 배후 수요 충족을 위한 상업용지 1만5912㎡(2.7%) 등으로 계획되어 있다.
개발정책과 오중교씨는 “배방휴대지구는 국도21호선과 천안아산역 등이 인접한 우수한 광역교통체계로 인해 개발 압력이 가중되는 곳”이라며, “체계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