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태오)는 29일과 30일 하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휴게소 이용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관내 망향휴게소(부산방향)와 입장거봉포도휴게소(서울방향)에서 사전 성범죄 예방활동을 펼쳤다.
이번 성범죄 예방활동에 주요내용은 ▲불법촬영장비 설치여부 점검을 통한 성범죄 예방 ▲휴게소 직원 상대 불법촬영 탐지방법 등 교육 ▲‘신상정보 등록제도’ 홍보포스터 부착에 의한 가시적 성범죄 예방 등이다.
임태오 서장은 “불법카메라 등 주기적인 성범죄 예방활동으로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 및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공중화장실 사용환경을 위해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서북경찰서는 불법촬영 등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성범죄 사건의 사전예방 및 안전도를 향상하고자 관내 먹자골목, 대학가 등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점검 등 지속적 성범죄 예방활동을 추진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