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거읍·부성1동을 지역구로 두고있는 엄소영(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의원이 29일 성거읍 시도7호선(정촌리-삼곡리) 공사 관련 주민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장에는 해당사업의 주무부서 담당공무원과 민간사업자, 정촌리와 삼곡리 주민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정촌리와 삼곡리를 연결하는 공사는 천안시가 직접 공사하는 구간과 민자협약을 통해 개설되는 구간으로 나뉘어 2027년까지 완공하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지역주민들은 궁금한 부분을 질문하고 구간별로 계획된 추진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토사유출이나 배수로 문제를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해줄 것을 전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엄소영 의원은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안전과 편의에 최우선을 두고 공사가 진행되도록 해달라”고 집행부와 해당 사업자에게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