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29일부터 성비위 천안시의원 사퇴촉구 1인시위에 돌입했다.
노동조합에 따르면 강성기 시의원은 15일 노조의 성희롱·성추행 천안시의원 사퇴촉구 기자회견 후 어떠한 입장표명 없이 24일 상임위원회 출석 및 의사진행, 26일 본회의에 참석했다.
노조는 해당 시의원이 공개사과와 상임위원장 사퇴를 언급하며 피해자와의 중재를 요청하고도 아무런 일 없다는 듯 의정활동을 한 것은 피해자와 노조를 기만하는 행위로 보고 있다.
이에 노조는 해당 시의원이 약속한 공개사과와 후속조치가 나올 때까지 1인시위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