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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여자중·천안와촌초 ‘기부 동참’

가죽 재활용해 제작한 가죽필통 90개, 행사수익금 라면으로 어려운 이웃에 기부  

등록일 2024년07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여자중학교(교장 김언중)는 23일 천안시복지재단에 새롭게 만들어진 가죽필통 90개를 기부했다.

이번 후원은 ‘모두가 함께하는 생태전환 환경교육- 버려지는 자투리 가죽으로 필통만들기’에 참여한 2학년 학생 중 90명이 활동결과물인 물품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했다. 

김언중 교장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운형 이사장은 “직접 만든 정성스러운 물품을 후원해 주신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천안시복지재단은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 청소년, 대학생, 중장년 등 다양한 연령층이 나눔에 동참하고 있음을 알렸다.  
 

관련 문의: 재단 행복천사팀(☎041-903-4478)
 

또한 성정1동(동장 김종범)은 23일 천안와촌초등학교 학생들의 자체모의 기업박람회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60여만 원 전액을 라면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와촌초 참누리 모의기업박람회는 6학년 학생 주관으로 전교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사업 운영계획서를 작성하고 제품의 생산과 홍보 및 판매활동에 참여해 기업가 정신을 배우며 올바른 소비역량을 기를 수 있는 행사였다. 

이날 기부된 라면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에게 전달됐다.

김종범 동장은 “어린 학생들이 열심히 활동해 모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겠다고 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학생들이 장래에도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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