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제10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공모전>에 선정돼 참가작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독서와 함께 책 속 인물에게 편지를 쓰는 활동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1~6학년)으로 주제 제한 없이 독서 후, 지정된 편지지에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손편지를 1~2매 작성해 꿈샘도서관 2층 데스크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제출 기간은 8월 6일까지이며, 지정 편지지는 꿈샘도서관 내에 비치된 것을 사용하거나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응모한 손편지는 내부 선정심사를 통해 우수작 3편을 선정하고, 꿈샘도서관의 대표작품으로 주관처에 제출해 전국 제출 작품 중 총 27편을 선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시상될 예정이다.
아산시립도서관 홍혜림씨는 “글쓰기를 좋아하고 꿈을 키우는 학생의 많은 참여가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