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기창)는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논산시 이재민에게 힘이 되고자 수해 현장에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 온기나눔 도시락 300여 명분을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밥차 지원은 ‘아산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현장대응 실무팀(이하 통지단)’의 급식지원 분야 봉사단체인 따사모봉사단(유영금 단장)이 참여해 전날부터 정성껏 준비한 반찬으로 만든 도시락을 배부하는 등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17일 수해현장을 방문한 아산시자원봉사센터 김기창 센터장은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논산시에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밥차 지원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시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따사모봉사단 유영금 단장(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아산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께 온기 가득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고 싶어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지단은 지난 15일 논산시 벌곡면 일원 수해복구 현장에 자원봉사자 60여 명을 긴급 투입해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아산시자원봉사센터가 IBK기업은행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로부터 매년 후원을 받아 올해로 11년째 운영 중으로 관내·외 다양한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