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인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17일 아산시 모나밸리 디바인밸리에서 ‘제3회 여성기업주간 충남여성기업인 대회’가 열렸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유리천장과 같은 어려움과 편견을 극복해온 여러분의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 전체기업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여성기업의 성장과 발전은 충남의 발전과 직결된다고 생각한다”며 “도는 여성기업의 발전과 글로벌 진출에 함께 고민하고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의 주제는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기회를 여는 케이(K)-여성기업’이다.
대회는 △비전선포 △김승래 우송대 교수의 ‘글로벌 경제 및 경영환경 변화와 위기관리’ 특강 △여성기업 소개 △여성기업 유공자 표창 수여식 등 순으로 진행했다.
대회와 함께 진행된 도내 여성기업 홍보판촉전에서는 도내 50여 개 여성기업 제품 전시부스를 운영해 홍보 및 판로확대에 기여했다.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주희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장, 여성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