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원태 천안시 행정자치국장은 16일 각각 백석동·풍서천 파크골프장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와 공사품질을 점검했다.
이번 공사현장 방문은 노년기 생활체육종목으로 주목받는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는 백석동 쓰레기 매립지와 풍서천 하천변 공간을 활용해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 백석동 파크골프장은 5만7242㎡ 부지에 36홀 규모로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풍서천 파크골프장은 2만6725㎡ 부지에 18홀 규모로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곽원태 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뿐만이 아니라 모든 천안시민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노년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장, 그라운드골프장, 게이트볼장 등을 조성하고 있다.
맹영호 동남구청장 ‘재해·민원현장 찾아’
맹영호 동남구청장이 취임 이래 각종 민원현장, 관내 주요시설지, 집중호우 피해현장 등을 찾아 나서며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새벽 집중호우로 옹벽이 붕괴돼 주민들이 대피했던 목천읍 현장을 먼저 찾아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임시대피소인 마을회관의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밖에도 천안 동부 읍면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발생지역과 산사태 위험성이 높은 급경사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담당부서의 대책을 주문했다.
이와 동시에 도심지역의 신부동 상점가와 종합터미널 인근 버스정류장 인근 등도 직접 도보로 점검하며 생활 속의 안전과 청결한 도시미관을 위해 곳곳을 돌아보는 등 취임 후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살폈다.
맹영호 구청장은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 도로 유실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는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