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사랑손 러브하우스 봉사단(단장 황명순)’이 입장면 홀몸어르신 가구에 청소 및 정리수납 등의 주거환경개선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원을 받은 가정은 저소득 홀몸어르신으로, 어르신의 비좁은 단칸방에 오래된 적치물들이 방치돼 있어 집안에서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봉사단은 분기별 사업계획을 토대로 환경정비·정리 정돈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발굴해 대상자를 추천하고 대상자에게 맞는 맞춤형 정리정돈과 청소활동을 하며 꾸준히 봉사해 오고 있다.
황명순 봉사단장은 “어르신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봉사활동에 깊은 보람을 느낀다”고 했으며, 윤재필 입장면장은 “매번 진심어린 봉사활동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풍세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안태준)은 12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풍세면 주거환경개선사업인 ‘고쳐줘 홈즈’의 하나로 취약계층 가정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대상가구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으로, 집안 곳곳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과 각종 쓰레기가 뒤섞여 비위생적이고 거주하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었으며 단열, 창호, 씽크대 등의 시설 노후로 현재 천안시 꿈자람하우스 사업에 선정돼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이날 행복키움단원 10여 명이 모여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청소과정에서 나온 쓰레기와 폐기물도 처리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안태준 단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에게 깨끗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봉사활동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원환 풍세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도움을 주신 행복키움지원단 및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