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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서관 ‘도서관 안팎으로 떠나는 여행’ 

책·역사·메이커 체험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6월부터 천안·아산·논산 소재 도서관도 확대운영

등록일 2024년06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서관은 올해 새롭게 시작한 ‘책·역사·메이커 체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도서관의 기반과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해 참여자들에게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고자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안과 밖에서 체험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현재 충남도서관과 청양 정산도서관, 공주 기적의도서관에서 요일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 △메이커 체험 △문화유산 탐방이다. 특히 메이커 프로그램 중 3D펜 체험이 인기를 끌며 참여자들에게 디지털 창작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문화유산 탐방지는 도서관별로 선택할 수 있으며, 충남도서관을 선택하면 이응노의 집, 백야 김좌진장군 기념관, 충의사, 추사고택을 탐방할 수 있다.
 

공주 기적의도서관을 선택하면 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 웅진백제역사관을, 청양 정산도서관에서는 칠갑산천문대, 백제문화체험박물관,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을 탐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도내 초등학교는 방문을 원하는 도서관과 탐방지를 선택해 일정 협의 후 방문희망일 1개월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현재까지 도내 19개 초등학교 335명이 신청했으며, 5월 말 기준 홍남초, 장곡초 등 총 4회 운영해 초등학생 70명이 참여했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은 “충남도서관을 비롯해 현재 도내 3개 도서관이 운영중인 도서관 여행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천안시 중앙도서관, 아산시 배방도서관, 논산시 열린도서관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참여 대상도 도내 초등학교에서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인 만큼 좋은 프로그램이 많이 알려지고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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