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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호우대비 대책회의’ 진행

6월 말에서 7월 초순 호우예상, 장마기간 총력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노력 

등록일 2024년06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는 28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호우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주말부터 충남지역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인명피해 제로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최우선을 목표로 부서·시군별 중점관리 사항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는 충청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 협업부서와 15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전망, 자치안전실장의 중점관리사항, 김기영 부지사의 당부사항 순으로 진행했다.

자치안전실장은 장마가 도달하기 전에 시·군에 중점관리사항으로 ▲빗물받이, 배수로 등 이물질 제거 ▲취약주택 침수예방을 위한 물막이판 등 대체시설 전진배치 ▲산사태 취약지역·지하차도, 반지하 등 지하공간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한 사전통제 및 선제적 대피 실시, 주민안내 및 홍보 등의 조치를 강조했다. 
 

천안서북구 ‘우수받이 및 배수로 긴급정비’


천안시 서북구(구청장 이종택)는 다가오는 장마철 피해예방을 위해 지난 6월 초부터 관내 주요 도로 및 상습침수지역의 우수받이 및 배수로를 정비해 여름장마에 대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장마를 대비해 서북구 건설과는 ‘관내 우수받이 및 배수로 정비계획’을 수립, 현장실무직원인 도로보수원 및 준설업체와 연계하여 저지대를 비롯한 주요도로 구간별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도로보수원은 여름철 예초 작업과 병행해 재해 취약지 우수받이 및 배수로 800개소의 퇴적물 및 낙엽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백석동 백석6길등 배수로 토사 막힘으로 도로에 토사가 유입되는 등 상황이 심각한 배수로 정비를 위해 굴삭기 등 장비를 동원해 우수받이와 배수로에 퇴적된 토사 등을 제거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이종택 서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위험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수시로 현장점검을 통해 배수로 퇴적물 정리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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