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마약없는 천안시를 위하여

제38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 여러 유관단체 등이 캠페인 벌여

등록일 2024년06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보건소는 ‘제38회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25일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광장 일대에서 불법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충남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천안시보건소, 충청남도청,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남도경찰청,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천안교도소, 충남약사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회원 등이 함께 했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현수막 및 피켓, 어깨띠를 착용해 마약류 오·남용의 폐해를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하며 불법마약류의 위험성을 알리고 늘 경계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세계마약퇴치의 날은 1987년 UN총회에서 불법 마약류의 폐해를 인식하고 마약류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마약류 남용 없는 사회를 구축하고자 6월26일을 세계마약퇴치의 날로 지정했다.

마약류란 약물사용에 대한 욕구가 강제적일 정도로 강하고(의존성) 사용약물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내성), 사용을 중지하면 견디기 힘든 증상이 나타나고(금단증상) 개인에 한정되지 않고 사회에 해를 끼치는 약물로 정의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불법 마약류 퇴치 및 마약류 오남용 예방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청소년재단 등 ‘마약예방 합동캠페인’ 운영 
 

천안시청소년재단이 27일 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 학부모회 등과 함께 신부문화공원에서 청소년 마약예방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재단과 연합회, 학부모회 등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마약류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건강한 삶을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기관·단체와 함께 마약 예방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다시한번 깨닫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