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 이하 공사)는 공사가 관리하는 천안종합운동장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하는 K리그2 ‘그린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린 스타디움’ 상은 K리그 잔디관리 컨설팅 파트너인 삼성물산 잔디환경연구소의 평가(60%), 경기감독관 평가(20%), 선수단 평가(20%)를 합산해 결정된다. 천안종합운동장은 K리그 전체 25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1.1점을 얻어 수상하게 됐다.
한동흠 사장은 “천안종합운동장 관리는 가장 기본적인 의무”라며 “어려움은 있지만 천안시축구단의 전용구장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좋은 여건에서 선수들이 실력을 발휘해 각 구단의 명예를 드높이고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종합운동장은 지난해에도 ‘그린 스타디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