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올해 상반기에만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주최하는 각종 공모사업 6건에 선정돼 국비 및 민자 사업비 4억1500만원의 추가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추가된 사업비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과 공연지원사업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분야는 ▲문화예술 교육사업 2건, 1억5500만원 ▲공연지원사업 3건, 약 2억2900만 원 ▲미디어 창작지원센터사업 1건, 3000만원이다.
문화예술 교육사업으로는 발달장애인 아동·청소년과 함께하는 ‘미소창작소’와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무용예술교육 ‘꿈의무용단 천안’이 2년 연속 선정돼 추진된다.
공연지원사업으로는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유통사업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 ▲전국 공연장 활성화사업을 통해 지역맞춤형 콘텐츠 유통과 순수예술을 접목한 공연장 활성화를 추진하게 된다.
미디어 창작지원센터사업은 SK브로드밴드 본사,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주최로 전국미디어센터 10개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천안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영상미디어 활용과 제작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천안문화재단 안동순 대표이사는 “재단 구성원 모두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신규문화예술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천안문화재단은 문화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에 도전해 시대 흐름에 맞는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