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계형국)와 봉사단체인 쌍용백인회(회장 손영주)는 23일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집 내부의 도배, 장판·싱크대·서랍장 교체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자는 센터 내 사례관리가정으로 40여 년 된 노후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가족구성원 대다수가 지적장애인으로 관리가 어려워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계형국 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한 많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쾌적한 환경에서 가족구성원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영주 회장은 “25년간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앞장섰다”며 “앞으로도 천안지역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순수한 사회봉사단체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