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교통사망사고의 연결고리를 끊자.’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태오)는 관계기관 및 협력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교통사고 감소에 총력대응하고 있다.
25일 저녁 7시부터 통행량이 많은 번영로를 중심으로 경찰서 전 기능과 협력단체를 포함한 125명이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고자 교통법규 준수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교통사망사고로부터 우리의 생명을 지킵시다’ 슬로건이 담긴 현수막과 교통법규준수를 피켓을 활용했다.
아울러 이날 밤 9시부터 2시간동안 지역경찰·기동대·기동순찰대와 합동음주단속을 실시했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임태오 경찰서장은 “운전자도 운전대를 놓으면 보행자임을 생각하고, 보행자도 항상 안전보행을 준수함으로써 올바른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천안동남경찰서도 26일 오후 7시 신부동 일원에서 참여가능한 경찰서 직원들과 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자율방범대원 등 협력단체원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생명살리기 동참의 날’을 주제로 합동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일대 및 주요 교차로에서 현수막·피켓 등을 활용해 홍보했다. 이들은 교통사망사고의 주된 원인이 되는 음주운전 등 법규위반행위 예방을 위한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 이후 전 지역경찰관서와 기동대, 기동순찰대가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해 교통사망사고 근절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