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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도계, 남남에서 이웃으로

등록일 2003년10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동희 안성시장, 김경회 진천군수, 성무용 천안시장(사진 왼쪽부터)이 지난 15일 오전 충북 진천군청 회의실에서 ‘3도?3시군 행정협력회’ 조인식을 가졌다. 천안·안성·진천 행정협력회 조인… 공공·민간 상호교류 활로 도간 장벽이 무너지고 있다. 충남 천안시, 경기도 안성시, 충북 진천군이 지난 15일(수) 진청군청에서 상호 교류를 위한 행정협력회 조인식을 가졌다. 3도 접경의 3개 시·군의 이번 행정협력회는 지방행정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자치단체간 이기적이고 소모적 경쟁관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공존공생의 활로를 모색하는데 있다. 조인식에서 3개 시장·군수는 지역발전, 주민 복리증진에 협력과 교류로 공동노력하기로 하고 문화·관광, 산업 및 도로·교통망 확충 등 지역 공동관심사업에 대한 공조방안을 도모한다는 3개항의 합의문에 서명했다. 성무용 시장은 “지금까지 보이지 않게 남아있던 도계의 두터운 벽을 허물고 가까운 이웃간의 형제애로 새로이 쌓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정협력회는 공공은 물론 민간부문까지 상호렵력과 수시만남을 갖기로 하고 공동현안사항을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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