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장애활동지원 제공기관 두 곳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이용자의 서비스 질을 개선하고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해 제공기관을 모집한 결과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충청남도협회, (사)충남장애인복지정보화협회 천안시지회를 최종 선정했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는 만6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로 인해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지원사를 연계해 신체·가사·사회활동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추가지정으로 총 11곳의 제공기관이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한미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제공기관 추가 지정으로 이용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서비스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