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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미술관 ‘소장품 수집’ 공모

미술사적·예술적 가치 높은 소장품 확보 위한 소장품 공모 진행

등록일 2024년06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립미술관(관장 최경현)은 미술관의 경쟁력과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2024년 천안시립미술관 소장품 수집 공모’를 6월11일부터 내달 7월12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소장품 수집 공모는 천안시립미술관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연구기반을 다지고 향후 전시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미술사적·예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소장품을 구입과 기증을 통해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올해 수집대상은 ▲1950~80년대 천안미술을 대표하는 작가의 주요작품 ▲천안지역과 천안시립미술관의 정체성을 담보한 동시대 작품 ▲1900년대 이후 한국미술의 흐름을 조망하기 위한 국내외 주요작가의 대표작품이다.

신청자격은 작가를 비롯해 개인소장자, 화랑, 법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작품수는 기증의 경우에는 별도 제한이 없다. 매도는 1인 최대 3점이다. 

기증의 경우 무상기증을 원칙으로 하고 기증심의위원회를 거쳐 수증 여부를 결정하며, 다만 기증자가 사례비를 요구할 경우에는 별도의 감정평가위원회를 열어 평가액의 100분의 20 이내로 예산 범위 안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접수된 구입작품은 천안시립미술관 관리·운영 조례에 따라 1차 가치평가위원회와 2차 가격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선정되며, 선정된 작품은 10월 중 매도 대상자에게 개별통지한다.

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이며, 등기우편을 통해서만 가능하고 수집공고 및 신청서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화(☎041-900-1862) 또는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www.camo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6월 문화행사 ‘온고지신 등 만들기’ 개최 
 

천안시립미술관은 K-컬처박람회 연계 특별기획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이번 달 문화행사는 전시와 연계해 천안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온고지신 등 만들기’를 6월2일부터 6월31일까지 진행한다.

K-아트의 방향을 온고지신(溫故知新), 마호체승(馬好替乘) 두 가지로 해석해 그 중 하나인 온고지신 테마와 연계해 6월 문화행사인 ‘온고지신 등 만들기’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의 등을 나만의 창작예술품으로 재해석해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참여방법은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 가입 후 안내데스크 직원에게 인증하면, 등 만들기 키트를 받을 수 있고 이번 문화행사는 관람시간 내 상시로 진행되며, ‘온고지신 등 만들기’ 키트는 선착순 300개 한정수량으로, 소진완료시 이벤트는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https://www.camoa.or.kr/)을 참조하거나 시각예술팀 (☎041-900-186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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