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천안시복지재단과 손잡고 취약계층 아동의 권리보장을 위해 안정적 자원을 확보하고자 2022년 11월부터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는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와 올웨이즈키친이 참여해 7월17일까지 걷쥬앱 기부챌린지 각각 10억보 5억보 걸음 달성하면 1000만원과 500만원을 기부하게 된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후원금을 천안시 아동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며, “동참을 통한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 ‘10억보에 1000만원’ 기부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지부장 조승국)가 11일 걸으면서 기부하는 ‘걷쥬’ 챌린지에 동참했다.
농협은행 천안시지부는 이날 천안시청을 찾아 박상돈 시장에게 걷쥬 앱을 활용한 기부챌린지에 참여한다는 약정서를 전달했다.
이번 약정에 따라 천안시민이 6월12일부터 오는 7월17일까지 걷쥬 앱에 참여의사를 체크한 후 참여자 합계 10억보의 목표걸음을 달성하면 농협은행 천안시지부가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캠페인에 1000만원을 기부한다.
조승국 천안시지부장은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지원에 농협은행 천안시지부가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천안시 아동의 권리보장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웨이즈키친, ‘5억보 걸으면 500만원 기부’
올웨이즈키친(대표 박상욱)이 기부챌린지 ‘걷쥬’에 동참한다.
천안시는 박상욱 올웨이즈키친 대표가 박상돈 천안시장에게 걷쥬 앱을 활용한 기부챌린지에 참여한다는 약정서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약정에 따라 올웨이즈키친은 천안시민이 6월18일부터 7월17일까지 걷쥬 앱에 참여하겠다는 선택표시 후 5억보의 목표걸음을 달성하면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 캠페인에 500만원을 기부한다.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모금캠페인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는 후원금을 생존권·보호권·참여권·발달권 등 아동의 4대 권리를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아동 교육비, 심리치료비, 주거환경개선비 등으로 사용한다.
즉석식품 제조가공업체인 올웨이즈키친(주)은 지난해 6월 천안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200만원을 천안시에 기탁했다. 또한 지난달부터 신방동 결식아동 36명에게 주1회 새벽배송 반찬서비스를 제공하고 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캠페인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박상욱 대표는 “나눔을 통해 모든 아이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천안만들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