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시·군이 협약을 맺고 활력 넘치는 농촌 공간 조성을 위해 농촌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생활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300억원, 시비 130억원 등 총 430억원을 투입한다.
향후 농림축산식품부와 사업계획 검토, 보완절차를 거쳐 내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농촌협약 공모 준비를 위해 관련조례를 제정하고 농촌협약위원회·행정협의회·생활권추진위원회·중간지원조직과 주민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