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이 개원20주년을 맞아 국학운동 20년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8일 오후 1시30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04년 개원해 그동안 해온 K스피릿 문화운동을 되돌아보고, 나아가 지구촌 시대 K스피릿의 역할과 한국인의 꿈과 미래를 제시하는 장으로 개최하게 된다.
국학원 유튜브 공식채널 ‘K스피릿 TV’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K-스타즈 ‘천신무예예술단’의 축하공연, ‘국민과 함께 한 국학 20년’ 영상시청, 각계각층 축하메시지, 권나은 국학원장의 기념사 및 제2의 도약을 위한 선포 등으로 진행된다.
권나은 원장은 “국학원이 지난 20년동안 한국인의 가슴 속에 한국인으로서 정체성과 긍지를 알려주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손도장 태극기 100만 챌린지를 펼치고 있는 점과, 국학원 내 황톳길 맨발걷기를 알렸다.
국학원은 2004년 6월5일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설립이념과 ‘한민족의 새로운 탄생과 지구경영을 위하여’의 비전으로 국학원 본원을 천안 목천읍에 개원했다. 초대 국학원장은 고 장준봉 전 경향신문사 사장이 역임했고 이어 제2대 이택휘 전 서울교육대학교 총장, 제3대 장영주 원장에 이어 2015년부터 제4대 권나은 원장이 맡고 있다.
국학원은 전국 17개 광역시에 지부가 설립돼 대한민국의 중심가치인 홍익인간 정신을 K문화운동과 인성교육, 학술연구, 봉사활동 등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