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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년이 지나도 여러분들을 기억합니다

충남도·천안시 현충일 추념식… 도지사과 천안시장 등,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 기려

등록일 2024년06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충남보훈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추념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김관수 32사단장, 도의원, 보훈기관·단체, 보훈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추념식은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추도사, 추모헌시 낭독, 추모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오늘날 자유대한민국은 애국지사들의 독립투쟁과 호국용사들의 위국헌신 위에 서있다”면서 “도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의 역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 최고수준 참전명예수당 지급 △보훈가족 생필품 구입 지원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의료비지원 한도 폐지 등 도의 보훈사업을 소개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보훈공원은 도민이 자연스럽게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충남의 상징공간으로 조성하고, 2027년까지 의병기념관을 건립해 일상에 보훈문화가 뿌리내리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도 현충일 추념식 가져 


천안시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천안보훈공원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

추념식은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관현악단·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추모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헌시낭독은 제23회 유관순횃불상 수상자인 업성고등학교 2학년 천예원 학생이 국가보훈처 추모헌시 수상작인 ‘넋은 별이 되고’를 낭독했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故) 오규봉 하사 추모행사, 천안시 나라사랑 시낭송대회, 6·25 기념행사, 6·25 그날의 영웅들 기억사진 촬영, 나라사랑정신 확산 보훈문화제 등 보훈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나라의 독립과 건국을 위해 헌신하고 자유를 지켜내신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앞으로 천안시는 보훈가족이 더 명예롭고 편안한 삶을 사실 수 있도록 보훈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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